절이 문장에서 명사처럼 주어, 목적어, 보어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한다. 시험에서는 명사절이 완전/불완전 여부에 따라 접속사를 선택하는 문제가 주를 이룬다.
① 주어자리에 위치한 절이 완전 구조
S(접속사/의문사+S+V) + V
That he will succeed is certain.
(그가 성공할 것은 확실하다.)
= It is certain that he will succeed. [that절을 후치해 가주어it, 진주어 that절]
Whether he will succeed or not is doubtful.
(그가 성공할 지 어떨지는 의문이다.)
= It is doubtful whether he will succeed or not. [whether 명사절 후치해 가주어 it, 진주어 whether절]
How she got wounded at work should be investigated.
(그녀가 어떻게 일하다가 부상을 입었는지는 조사를 받아야 한다.)
Where we should stay is a problem.
(우리가 어디에 머물러야 할 지가 문제이다.)
When he left is still a mystery.
(그가 떠난 건 여전히 수수께끼이다.)
접속사(that, whether)와 의문사 가운데 의문부사(when, where, why, how)가 이끄는 명사절은 완전한 구조를 가진다.
② 주어자리에 위치한 절이 불완전 구조
S(의문사/관계사+$+V) + V
→ 의문사나 관계사가 주어로 쓰여 명사절 내에 주어가 없는($) 불완전 구조
Who will preside at the meeting remains unknown.
(누가 모임을 주재할 것인지 미정이다.)
What is most important in modern society is freedom of speech.
(현대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론의 자유이다.)
S(의문사/관계사+S+V+Ø) + V
→ 의문사나 관계사가 동사의 목적어로 쓰여 명사절 내에 목적어가 없는(Ø) 불완전 구조
What he said Ø was not true.
(그가 한 말은 사실이 아니다.)
What he heard Ø was the ticking of his watch.
(그가 들은 것은 자신의 시계가 재깍하는 소리였다.)
S(의문사/관계사+S+V+¢) + V
→ 의문사나 관계사가 동사의 보어로 쓰여 명사절 내에 보어가 없는(¢) 불완전 구조
What he would be ¢ is a scientist working on the NASA.
(그가 되고 싶은 모습은 나사에서 일하는 과학자이다.)
→ 의문사 what이 자동사 be의 보어로 쓰여 명사절 내에 보어가 없는(¢) 불완전 구조
의문사(who, whose, what, which)가 이끄는 명사절은 불완전한 구조를 가진다.
둘 중 알맞은 것을 고르시오.
[How / What] the ancient monument of Stonehenge was made is a mystery.
[정답] How
[해설] 동사가 두 개 보인다. 뒤에 동사가 본동사이므로 절이 주어인 명사절이다. 뒤따르는 문장이 완전하므로 의문사 how가 적절하다.
[해석] 고대 스톤헨지 건축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미스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