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고3 모의고사 29번 해설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것은?

 Recognizing ethical issues is the most important step in understanding business ethics. An ethical issue is an identifiable problem, situation, or opportunity that requires a person to choose from among several actions that may be evaluated as right or wrong, ethical or unethical. Learn how to choose from alternatives and make a decision requires not only good personal values, but also knowledge competence in the business area of concern. Employees also need to know when to rely on their organizations’ policies and codes of ethics or have discussions with co-workers or managers on appropriate conduct. Ethical decision making is not always easy because there are always gray areas that create dilemmas, no matter how decisions are made. For instance, should an employee report on a co-worker engaging in time theft? Should a salesperson leave out facts about a product’s poor safety record in his presentation to a customer? Such questions require the decision maker to evaluate the ethics of his or her choice and decide whether to ask for guidance. 

정답 및 해설

밑줄 친 어법 문제는 밑줄 친 부분이 관계사절, 병렬구조, 수동태, 5형식, 수 일치에 해당하면 분석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대개 정답이 아니므로 분석하지 않아도 된다. 평가원 모의고사 또는 수능의 경우 내신문제에서 볼 수 있는 자잘한 것은 출제하지 않는다.

이를 정리하면
계사절(관계대명사, 관계부사)
렬구조
동태
5형식
일치

수능에서 어법은 1문제가 출제된다. 어법 가운데 가장 비중 있는 부분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밑줄 친 부분이 -5-일치에 해당되는지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한다

정답
Learn Learning
밑줄 친 Learn이 맞는 표현이면 동사가 나올 수 없다. 동사 requires가 보이므로 밑줄 친 부분을 주어로 만들어야 한다. Learn을 동명사로 고쳐야 한다. 수 일치의 변형된 문제이다.

be evaluated: 최근 5년간 밑줄 친 어법에서 ①번이 답으로 나온 적은 없다. 수동태는 목적어를 취할 수 없다. 수동태 뒤에는 보통 전치사 또는 부정사가 나온다. 문제의 경우 수동태 뒤에 전치사 as가 나왔다. 웬만하면 ①번은 분석하지 말자

have: 밑줄 have 앞에 or 보이므로 병렬구조를 묻고 있다. to rely와 병렬구조이므로 밑줄 친 have는 맞다.
Employees also need to know when to rely on their organizations’ policies and codes of ethics or have discussions with co-workers or managers on appropriate conduct.
(
직원은 또한 조직의 정책 및 윤리 강령에 의존할 때를 알아야 하거나 적절한 행동에 대해 동료 또는 관리자와 논의해야 할 때를 알아야 한다.)

that: 주격관계대명사 뒤에 동사(create)가 있고 선행사 gray areas가 보이므로 that은 맞는 표현이다.
whether: 부정사 decide 목적어 자리에 의문사+to부정사가 나왔다. 밑줄 친 의문사는 관-5-일치에 속하지 않으므로 분석하지 않아도 된다. ⑤번은 명사절을 축약해 의문사+to부정사로 전환한 것이다.

의문사(who, whom, whose, what, whether, how )가 이끄는 명사절 속에 조동사(should/can/could/will)가 있는 경우, ‘의문사+to부정사로 축약해서 주어, 목적어, 보어 자리에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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